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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베트남을 가다 (1) - 공산권 국가 베트남, 한국교회가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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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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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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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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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2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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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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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베트남은 인도차이나 반도에 위치해 있는 나라로 주변의 라오스나 미얀마, 또 캄보디아 등 타종교권과 인접한 국가인데요. cts뉴스에서는 오늘부터 한 주 동안 베트남 복음화를 위한 선교기획을 준비했습니다. 앵커 : 오늘은 첫 시간으로 베트남이 선교 대상 국가로 주목받는 이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김덕원 기자입니다. 1억에 가까운 인구, 한반도의 1.5배에 달하는 기다란 나라 베트남, 베트남은 최근 경제 성장으로 세계인의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기독교적으로 과거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나랍니다. 1975년 4월 베트남 공산화 이후, 모든 교회는 폐쇄되거나 국유화 됐으며, 당시 크리스천 가운데 상당수가 순교당하거나 추방당해야 했습니다. 현재까지 종교법 35조와 51조에 의해 선교활동이 엄격히 제한돼 있는 나라, 베트남은 2002년 미국과의 무역협정 이후 종교도 일정부분 개방됐다고는 하지만 허가 받지 않은 예배나 전도는 여전히 법적으로 금지돼 있습니다. 국민 대부분이 불교 혹은 토속종교를 믿는 나라, 그럼에도 베트남선교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이 최근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공산권선교에 대한 현실적인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특히 북한을 마주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 속에서 통일 대한민국을 준비하기 위한 한국교회의 선교전략이 구체화 될 수 있다는 것이 베트남 선교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윱니다. INT 김태연 교수 / 콘고디아국제대학교 국제경영대학장 또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등 인도차이나반도 일대, 그동안 미전도 종족으로 분류됐던 국가들과의 선교적 접근이 유리하다는 점도 베트남이 선교대상지역으로 주목받는 이윱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베트남이 이를 바라보고 있는 인근 국가들의 선교를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입니다. 또한 최근 중국선교가 어려움을 겪는 것도 베트남에 기대를 거는 이윱니다. 인도를 비롯해 이슬람권 등 타종교권 선교를 위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밖에도 더디지만 열리고 있는 베트남의 종교정책과 현지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 베트남의 급속한 경제성장도 한국교회의 선교의지를 자극하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INT 손윤탁 목사 / 한국선교신학회 회장 성장과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베트남, 라오스 · 캄보디아 등 인도차이나 반도 복음화를 위한 거점으로 한국교회의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cts뉴스 김덕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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