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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 다음세대,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너의 친구가 되어줄게”-이동청소년쉼터 ‘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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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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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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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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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3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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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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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중기획, 다음세대,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시간입니다. ‘버프’라고 아시나요? 바로 버스 프렌드의 줄임말인데요. 앵커: 이름처럼 도움이 필요한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친구가 되어주는 버스가 있다고 합니다. 제주에서 배태운 기자가 전합니다. 제주시 이도2동의 시청 인근 번화가. 저녁이 되면 청소년들이 한두 명씩 버스로 모여듭니다. 자연스레 버스에 마련된 저녁식사를 하며 선생님들과 함께 교제를 나눕니다.올해 대학교에 진학한 김혜정 학생은 작년까지만 해도 잦은 가출과 방황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버프’를 만나면서 이제는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간다고 말합니다. INT> 김혜정 학생 / 한라대 1년 이처럼 ‘버프’는 가출위기청소년과 거리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해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이들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2015년 제주성안교회에서 성도들의 후원으로 버스를 마련하며 ‘버프’사역이 시작됐습니다. INT> 류정길 목사 / 제주성안교회 INT> 김은영 소장 / 제주시일시청소년쉼터 ‘버프’는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저녁 6시에서 자정까지 운영되며, 청소년들에게 식사와 생필품을 지원하고 약물, 흡연, 음주와 같은 거리의 위험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상담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특별활동을 지원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며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찾아가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INT> 김혜정 학생 / 한라대 1년 INT> 김정환 학생 / 서귀포산업과학고 2년 청소년쉼터 김은영 소장은 세상에 나쁜 아이는 없다. 나쁜 어른들이 있을 뿐이라며 불량학생, 문제아와 같은 부정적인 시선이 아닌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고 이해하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INT> 김은영 소장 / 제주시일시청소년쉼터 한 교회 한 성도의 섬김으로 시작된 청소년 쉼터 ‘버스 프렌드-버프’, 이름대로 청소년들의 진정한 친구가 되어 대한민국의 미래인 다음세대를 살리는 희망의 버스가 되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배태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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