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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칼럼 – 거룩한빛광성교회 정성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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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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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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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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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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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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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5일은 자원봉사자의 날이었습니다. 인류가 진보하고 발전하는데는 직업정신이 한 몫을 했습니다. 각 직업의 사람들이 자기의 직종에서 최선을 다하고 기술을 개발하고 장사를 하고 이윤을 창출하면서 이를 통해서 문화가 발전하고 문명이 발전해왔으며 각 기술의 진보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고 한다면 바로 자원봉사의 영역입니다. 개인의 이익과 그리고 이 세상의 발전을 위해서 상업의 발달, 기술의 발달도 대단히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일이고 귀중한 일이지만, 자원봉사의 영역은 자신을 위한 일이 아니라 타인을 위해 일한다고 하는 면에서 이타주의인 기독교 정신, 예수님의 사랑의 정신과 맞닿아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기독교는 이타적 종교라고 말합니다.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타인의 이익을 추구한다는 뜻입니다. 여기에 예수님의 비유가 바로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입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은 자신의 위협을 무릅쓰고 자신의 시간을 들여가며 심지어 자기가 가진 물질을 다 들여 나그네가 강도를 만나 쓰러져있는 것을 고쳐주고 살려주는 선한 일을 했던 것입니다. 그는 이름 있는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그는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남을 위하여 살아가는 사람이 진정으로 고귀한 사람이라는 것을 말씀하고자 하셨던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제 연말연시를 맞이하면서 사람들이 송년회, 망년회 하면서 흥청망청 여러 가지 모임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 때, 가난하고 마음 시린 사람들이 더 추위를 느끼게 되는 법입니다. 이들이 우리의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 때 이들에게 다가가 따뜻하게 손을 내밀고 따뜻한 사랑의 심장으로 그들을 품을 수 있다면 이것이 바로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이런 자원봉사자들로 인하여 그 언제나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며 살만한 세상이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그리스도인들은 떨쳐 일어나 선한 사마리아인 자원봉사자로서의 삶을 살아 세상을 살만한 세상, 따뜻한 세상으로 만들어가는 십자가 사랑의 용사가 되길 간절히 되길 바랍니다. CTS 칼럼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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