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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목회자에게 듣는다 - 최홍식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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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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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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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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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3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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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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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늘은혜교회 은퇴목사 최홍식 목사라고 합니다 제가 신학교 1학년 때부터 개척교회를 줄곧 해왔기 때문에 어느 교회를 지목할 수 없고 최종 적으로 목회한 데는 양천구 신월 7동에 있는 늘은혜교회에서 목회를 하다가 은퇴했습니다 Q. 개척교회 목회 시 받은 하나님의 은혜 개척교회 할 때마다 하나님이 역사하셨던 그런 분들이 꼭 있어요 교회를 위해 헌신한 분들 그런 분들 때문에 교회가 일어나게 되고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시는 그런 결과를 체험했습니다. 거기서는 닭장에서 교회를 시작했는데 제가 소개로 들어갔는데 거기서는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했냐면 교회를 지으려고 교인들이 열심히 새벽마다 기도하는거에요 근데 재정이 있어야 교회를 짓죠 하집사님이라는 분이 계셔서 그 분이 평화시장에 도매업을 했어요 의류도매업을 했는데 잘 됐어요 매주 수표를 교회마다 내고 그랬는데 그 분 한 분 때문에 교회가 막 일어나는 거에요 Q. 스스로 개척한 교회를 사임한 이유는? 먼저 교회를 잘 지어놓으니까 그 땐 전도사님입니다 학교 다닐 때니까 최전도사 영원한 직업을 얻었다 영구직업을 선택했다 교회 잘 지어놨다 이제는 영구적인 직업을 선택했다고 이런 말이 들려오더라고 그래서 제가 이제 마음을 다짐했습니다 내가 이렇게 열심히 하니까 그 때는 대학원에서 휴학하고 왔거든요 휴학하고 있는데 교회를 다 지었는데 안 되겠다 교인들이 이렇게 생각하니 교인들이 최전도사 교회로 착각하고 있으니 교회를 다 지어놓고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사임했어요 Q. 개척교회 사역이 어려웠을 때 이겨낸 방법은? 저는 교회가 불협화음이 생기고 문제가 생기면 일단 내가 부족하니까 내가 이 교회를 떠나는 것이 교회 교인들로 하여금 더 새롭겠다 후임자가 와서 새로운 이미지로 교회를 목회하면 좋겠다 해서 교회를 옮길 때마다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그랬는데 교인들이 처음 시작할 때 하나도 안 오니까 3년 동안 우장산에 가서 3시간 동안 기도했어요 교인이 없으니까 그렇게 하니까 수백명, 수천명을 놓고 예배하는 것처럼 감사하고 산에 올라가면 나무들이 다 교인들 같고 그렇더라고 Q.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권면의 말씀 지금 다른 건 다 잘하고 있는거 같아요 근데 기도가 부족하다 하는 걸 항상 느끼고 있는 겁니다 훈련도 잘 받고 다 잘 하는데 예배도 잘 드리고 하는데 사실상 기도가 빠진 제자훈련 기도가 빠진 예배 기도가 빠진 전도 기도가 빠진 봉사 이건 내 힘으로 하는 거기 때문에 불평과 원망이 나올 수 있는 것이고 하나님 영광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나로 말미암아 영광이 하나님께 돌려지려면 기도가 중요한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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