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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자식 간 대화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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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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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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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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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9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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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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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정의 달 5월,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를 돌아보기 참 좋은 때인데요. 부모와 자식이 잘 소통하기 위해선 좋은 대화가 필수겠죠. 앵커: 화목한 가정과 건강한 관계를 만들기 위해 부모 자식 간 지켜야할 대화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국내 한 아동복지 전문기관이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57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 아동이 가족과 대화하거나 활동하는 시간은 약 13분으로 나타났습니다. 학교생활과 공부, 여가생활에 각각 331분, 190분, 97분을 쓰는 데 비해 현저히 적은 가족과의 대화 시간. 또 거의 매일 자녀와 대화하는 부모의 비율은 53.7%로 OECD 국가 평균인 70%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아동들은 부모와의 대화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Int 박의경 / 초등학생 Int 고훈 / 초등학생 이에 아동복지가들은 “대화 시간을 따로 지정하는 등 계획을 세워 대화 기회를 더 늘려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적은 대화로도 관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대화 질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전화 Int 김향숙 원장 / 하이패밀리 그렇다면 부모 자식 간 효과적인 대화법은 무엇일까. 기독 가정사역자들은 공통적으로 부모의 ‘듣기’ 역할을 강조합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명령하거나 일방적으로 말할 때 자녀들은 강압적인 대화패턴에 익숙해지고 마음을 닫는다”는 것입니다. 또 사실대화법이 아닌 감정대화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그 방법으로 부모들에게 일명 ‘구나’ 화법을 권고합니다. ‘구나’ 화법은 상대방 말에 ‘그랬구나’라는 식으로 대답하는 것으로, “화자와의 공감을 잘 나타내는 화법”이라고 말합니다. Int 이희범 공동대표 / (사)한국가정사역협회 건강한 부모 자식 관계의 근간이 되는 대화, 경청과 공감의 자세가 필요해 보입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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