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하나님 나라 확장과 선한 일을 세상에 알리는 청지기
CTS칼럼 - 희망재단 이정익 목사
New Hot |
|||||
---|---|---|---|---|---|
기자명
|
장현상 |
||||
기사입력
|
2018-04-18 |
조회
|
1306 |
||
지금 우리는 남북이 평화 조성되는 무드에 편성되어 있습니다. 남북이 오늘처럼 이렇게 기대를 가지게 한 기회도 없었다고 합니다. 이제 우리는 곧 있으면 남북정상이 만나서 그것도 판문점에서 만나서 대화하고 또 회담하게 되어 있습니다. 판문점은 냉정의 산물이고 상징이기도 합니다. 그 곳에서 남북정상이 만나서 회담한다는 것 자체만 해도 상당한 메시지를 주는 것이고 또 세계에도 중요한 기대를 안겨주게 됐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해서 남북고위층이 다녀오고 또 다녀갔습니다. 예술단도 서로 교환 공연을 마쳤습니다. 이제 정상회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또 정상회담 이후에는 북미 정상회담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우리들로 하여금 남북문제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해준 적이 없습니다.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몇 가지를 꼭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별히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몇 가지 명심했으면 합니다. 하나는 이런 분위기가 결실하고 열매 맺을 수 있도록 우리는 기원하고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오랜만에 조성된 기회입니다. 또 모처럼 만들어진 기회이기도 합니다. 좋은 열매 맺도록 우리 열심히 기도하여야 하겠습니다. 또 하나는 너무 섣부른 기대를 조금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는 조심성입니다. 그동안 남북 대화도 많이 있었고 교류도 많이 있었지만 그 때마다 우리는 많이 이용을 당했습니다. 이번도 그런 의도가 없지는 않을 것입니다. 좋게 생각해서 남북문제가 풀려질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지만 또 한편으로 보면 이 내용 속에는 많은 함정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벌써 핵무기 문제가 해소된 것처럼, 남북의 문제가 다 해소된 것처럼 여기는 풍조는 우리가 금물이고 또 방심하지 말아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어려운 시대에 하나님은 역사 속에서 역사하셨습니다. 이번도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이 개입하셨고 역사하셨다는 생각도 갖습니다. 얼마만입니까. 남북의 냉전이 일거에 해소될 수 있는 좋은 계기도 됐습니다. 분명 여기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경륜이 개입하심이 함께 하고도 계시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깊은 안목을 가지고 미래를 내다보고 현실을 직시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기도로 우리 소원하고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서 뜨겁게 기도하는 한 마음 한 기도 이루어졌으면 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CTS 칼럼이었습니다. |
|||||
이전
|
2018-04-19 |
||||
다음
|
2018-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