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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칼럼 – 이정익 객원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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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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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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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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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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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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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지구촌에서, 특히 라오스에서 큰 수해 사건이 일어났고 댐 붕괴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슬픈 소식을 우리는 접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가족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또 앞으로 미래까지도 잃어버렸습니다. 큰 사건을 접하면서 우리는 몇 가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 중의 하나는 무분별한 개발 때문에 일어난 사건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습니다. 오래 전 새마을운동 때 우리나라에도 개발에 너무 서두른 면 때문에 많은 이들이 무고하게 희생당한 기억이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행여나 이런 일로 인해서 또 다른 나라들이 똑같은 사고를 당하거나 희생을 당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또 하나는 이 댐 공사에 우리나라 대기업이 참여를 하고 있다는데 더 책임감을 느낍니다. 사고의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리 기업이 여기 연루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또 우리 국민은 책임감을 통감을 하게 됩니다. 행여나 책임이 있든 없든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후속 조치, 그리고 화를 당하고 삶의 터전을 잃고 생명을 잃은 가족들을 위해서 후원하고 또 그들을 돌보는 일에 인색하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이 일에 적극 동참해주셨으면 합니다. 세 번째는 우리 한국교회가 할 일입니다. 한국교회는 그동안 많은 나라들로부터 도움을 받아서 성장해왔습니다. 이제 한국교회는 성장했습니다. 도와줄 여력이 있습니다. 우리 이웃이 아니고 국내가 아니지만 어디든지 그동안의 예로 보면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 서슴없이 찾아갔습니다. 가서 봉사했고, 가서 헌금해주었고 가서 그들을 격려해주었습니다. 이제도 우리 한국교회는 너나 할 것 없이 함께 뜻을 모았으면 합니다. 이미 뜻 있는 단체에서는 현지에 급파가 됐습니다. 준비하고 있는 단체도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이런 때 십시일반으로 헌금을 해서 우리 마음과 격려를 담아 이재를 당하고 화를 당한 가족을 잃은 라오스 난민들을 돕는 일에 적극 협력을 해야 되겠습니다. 주님의 사랑은 국경을 초월합니다. 이념을 초월합니다. 이런 때 주님의 사랑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지금까지 CTS 칼럼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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