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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제103회 정기총회 현장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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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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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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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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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9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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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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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장로교단의 정기총회도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었는데요. 마지막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의 제103회 정기총회가 인천 송월교회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앵커: 취재기자 연결해 총회 현장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김인애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인천 송월교회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부터 사흘 간의 일정으로 예장합신 교단의 정기총회가 이곳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앵커: 예장합신도 어제 한 회기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꾸렸다고요? 기자: 네, 총회 첫날인 어제 개회예배에 이어 임원선거가 진행됐는데요. 관례에 따라 총회장은 부총회장을 지낸 전주새중앙교회 홍동필 목사가 선출됐습니다. 총 투표 수 200표 가운데 182표를 얻어 103회기를 이끌 총회장에 무난히 선출됐습니다. 홍동필 총회장은 총회와 교회의 본질 회복, 신학교의 건강한 성장과 해외선교 활성화에 힘쓸 것을 강조했는데요. 당선 인터뷰 들어보시겠습니다. INT 홍동필 신임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앵커: 다른 임원 선출 결과도 알려주시죠. 기자: 네, 예장합신은 모든 임원선거를 사전에 후보를 등록하지 않고 총회 현장에서 후보를 받아 진행하는데요.출석 총대 누구나 입후보 자격이 주어지는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창원의 벧엘교회 문수석 목사가 2차 투표 끝에 과반수 득표에 성공해 신임 부총회장에 선출됐습니다. 또, 장로부총회장에는 남문교회 장임구 장로가 당선됐는데요. 두 부총회장의 당선 소감 들어보시죠. INT 문수석 신임 목사부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INT 장임구 신임 장로부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앵커: 이번 예장합신 103회 총회에서는 이단 문제 등 신학적 논의에 대한 결과가 주요 안건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예장합신 21개 노회가 이번 총회에 올린 헌의안은 총 18개입니다. 18개 밖에 되지 않는 헌의안 가운데 중복되는 안건이 있는데요 김대옥 교수의 동성애 옹호, 이단 사상을 조사해 달라는 청원입니다. 이 헌의안은 3개 노회에서 올렸는데요. 김대옥 목사가 한동대 교목으로 재직하면서 동성애와 페미니즘 사상을 주장하는 모임을 주관하는 등 잘못된 성경관과 위험한 사상을 전파하고 있다며 총회에 헌의한 상탭니다. 또, 순회선교단 대표를 역임하고 현재 복음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김용의 선교사도 이단 시비에 올랐습니다. 사실 김용의 선교사는 예장합신총회가 지난 2014년 이단성이 있는지를 놓고 문제를 제기하면서 시작됐는데요. 이후 지난 102회 총회에서 김 선교사와 복음학교를 ‘일시적 예의주시’로 결의한바 있습니다. 앵커: 김 기자, 목회자 이중직에 대한 대책도 헌의안으로 올라왔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번 총회에 목회자 이중직에 대한 신중한 고려와 대책 수립 건이 상정돼 눈길을 끕니다. 인천노회는 청원 이유에 대해 “현실적 여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소명을 감당하고자 하는 목회자들이 양심의 자유와 주변의 적합한 이해 속에 목회할 수 있도록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현재 예장합신 헌법에는 목회자 이중직을 금하고 있는데요. 이번 총회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이 밖에 주요 안건은 뭐가 있을까요. 기자: 네, 네, 이번 총회에서는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 NAP 반대 선언문을 채택과 함께 교단의 표준 예식서 개정과 담임목사를 위임목사로 개정하는 건, 그리고 지난 102회 총회에서 정책위원회와 정치부에 위임한 총회 상비부 재정비와 신설, 운영 관련 총회 헌법 규칙 개정안 등이 이번 총회에서 다뤄질 예정입니다. 앵커: 지금까지 예장합신 103회 정기총회를 살펴봤습니다. 주요 안건 결과가 나오는대로 CTS뉴스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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