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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이후, 한국교회 통일 운동은 – 분단 이후 통일 위한 한국교회 활동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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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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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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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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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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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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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는 남과 북이 분단된 지 68주년이 되는 해인데요.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개최 이후 한반도에 평화의 꽃이 피는 분위긴데요. 앵커: 분단 이후 남과 북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한국교회의 활동을 정리해봤습니다. 보도에 전상민 기잡니다. 같은 민족끼리 총칼을 겨누었던 동족상잔의 비극, 6.25 전쟁. 한국교회는 해방 이후 빈민 운동과 인권 운동,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 왔습니다. 1980년 대에 이르러 통일 운동에 박차를 가한 한국교회, 1981년 비엔나에서 시작해 프랑크푸르트에까지 11차례의 회합에 이르게 된 '북과 해외 동포 기독자 간의 통일 대화'도 통일 운동의 좋은 밑거름이 됐습니다. 교회협은 통일 문제 해결을 위해 1982년 통일문제연구원 운영위원회를 상설 기구로 설치해 통일 문제에 본격적으로 접근하려고 했습니다. 1984년 11월, 일본 도잔소에서 WCC 세계교회협의회 국제위원회 주최로 도잔소 협의회를 열고, 한반도의 통일이 남북한 기독교인의 사명이라는 요지의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WCC의 주선으로 1986년부터 1988년, 1990년 세 차례에 걸쳐 스위스 글리온에서 남북한 교회가 통일 대화를 하게 됐습니다. 1988년 2월 29일에는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 기독교회 선언', 이른바 88선언이 발표됐습니다. 교회협 통일 선언은 민간에 의해 작성된 최초의 본격적인 통일 선언, 교회 안팎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INT 이홍정 총무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대북선교 전문가들은“1960년대부터 1980년대 말에 이르는 기간 동안 한국교회 진보 진영을 중심으로 진행한 인권, 민주화, 통일 운동은 한국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한국교회는 대북 인도적 지원 경험을 발판으로 남북 민간교류의 물꼬를 텄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지형은 이사장 / (사) 남북나눔 1990년대에 대북 인도적 지원 등 북한 돕기 운동으로 발전한 기독교계의 통일 운동, 특히,“남북관계가 화해와 경색을 오가는 가운데서도 한국교회는 인도적 지원의 끈을 놓지 않았다”며“지난 70년 동안 한국교회는 통일운동에 힘쓰기도 했고, 때론 분단 고착에 기여하기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INT 김영한 원장 / 기독교학술원 남과 북이 나뉜 지 68년, 한국교회는 한반도 평화 정착과 통일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CTS 뉴스 전상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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