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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향한 간절한 기도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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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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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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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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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3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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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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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1주일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전국 118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고 있는데요. 올해 수능시험에는 지난해보다 1만2천여 명 줄어든 59만3천5백여 명이 지원했습니다. 앵커: 올해도 어김없이 시험장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후배들의 응원 함성이 울려 퍼지고, 시험을 잘 치르길 바르는 부모님들의 기도 끊이질 않았는데요. 수능시험장 표정 유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치러지는 학교 앞, 이른 아침부터 후배들의 응원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수능 대박’등 재미있는 응원문구가 담긴 피켓을 높이 들며 목청껏 선배들에게 힘을 실어줍니다. 한 켠에선 수험생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초콜릿과 사탕, 따뜻한 차 등 먹을거리도 건넵니다. INT 김나현 / 신림고 2학년 시험장에 속속 도착하는 수험생들. 긴장한 표정이 역력합니다. 부모님의 애틋한 격려를 받으며 마음을 다 잡고,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오늘 시험에서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합니다. INT 김지민 / 광신고 3학년 오전 8시10분, 교문이 닫힐 시간이 다가오면서 아슬아슬하게 고사장에 도착한 수험생들은 가쁜 숨을 몰아쉬며 수험장에 들어섭니다. 일부 지각생들도 경찰과 자원봉사자들의 긴급 수송차량을 타고 속속 시험장에 도착합니다. 드디어 입실 시간 완료, 하지만 부모님들은 시험장을 떠나지 못합니다. 실수하지 않고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라고 또 바라며 닫힌 교문 너머에서 간절히 기도합니다. 같은 시각, 전국의 교회에서는 수능시험 시간에 맞춰 수험생을 위한 기도회가 진행됐습니다. 시험장에서 문제지와 씨름하고 있을 아들과 딸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의 힘을 불어넣는 학부모들. 수험생 모두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깨닫길 바라는 마음을 기도에 담아냅니다. INT 김은정 집사 / 수원제일교회 INT 수험생 학부모 STD 긴장감 속에 차분히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 가족과 친구들은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라며 함께 응원했습니다. CTS뉴스 유현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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