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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언어로 소통해요! - 학교언어폭력예방 공감친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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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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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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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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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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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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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교폭력 문제, 어제 오늘일이 아니죠. 그 중에서도 신체적인 것보다는 언어폭력이 더욱 심각하다고 하는데요. 앵커: 고운 말 사용으로 언어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자는 취지의 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인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동그랗게 둘러앉아 자신의 기분을 나눕니다. SOT 김재범 / 안양관악초등학교 3학년 SOT 이서진 / 안양관악초등학교 3학년 같은 시간, 옆 반에서는 학생들이 현재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공감밴드에 적힌 단어로 표현합니다. SOT 김예빈 / 안양관악초등학교 3학년 SOT 유영광 / 안양관악초등학교 3학년 안양관악초등학교는 비폭력대화인 공감언어를 사용해 언어폭력을 예방하는 공감친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공동체가 되는데 가장 필요한 것이 언어를 바꾸는 일이라는 데 모두가 공감한 겁니다. INT 박은지 교사 / 안양관악초등학교 공감친구는 수업시간 언어순화교육과 함께 공감밴드라는 팔찌를 활용합니다. 팔찌에는 다양한 감정과 원하는 것을 표현하는 단어들이 적혀있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욕설이 아닌 일상어로 침착하게 표현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돕습니다. SOT 김주은 · 김성준 / 안양관악초등학교 3학년 지난 6년 동안 공감친구 캠페인을 체험한 4,000여명의 교사와 학생 중 83.6%가 학교 내 욕설과 비난이 줄었다고 답했을 만큼 캠페인은 큰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INT 김정태 공동대표 / 좋은교사운동 이 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라는 교실을 폭력이 아닌 희망으로 가득 채우기 위한 새로운 노력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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