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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시대, 노년 공과 보급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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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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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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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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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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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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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회가 고령화 되면서 앞으로 교회는 노년 목회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죠? 앵커: 이를 위해 한국교회는 노년층을 위한 성경공부 교재 보급에 나서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인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14.9%로, UN이 정한 고령사회 기준인 14%를 넘은 수칩니다. 이처럼 국내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년층에 대한 목양적 접근이 필요하고, 이를 적극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어린이, 청소년 등 다음세대에 대한 투자에 집중한 나머지 노인들에게 맞는 신앙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교육전문가들은 많은 교회들이 노인대학을 개설하는 등 노력을 해왔지만 전도목적으로 운영되는 수준이고, 교회 내 노년층의 경우 교회 공동체의 주요 구성원이라는 인식을 갖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합니다. INT 이진원 목사 / 예장통합총회 교육자원부 이런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는 지난 1995년부터 노년목회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년 성경공부 교재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교회 내 노년층을 위한 교재 하늘향기, 하늘잔치 시리즈에 이어 세 번째로 말씀청춘을 3년 커리큘럼으로 발간한 상탭니다. 교재는 큰 글씨체와 그림 등 시각적 효과를 높이고 찬양과 율동까지 곁들여 교육 활동을 풍성하게 했습니다. 또, 건강관리, 치매예방 등 성경공부 외에 어르신들의 관심사를 담아냈습니다. 지난해에는 교회들이 노년성경학교 프로그램을 운영 할 수 있도록 노년 여름성경학교 가이드북도 개발해 보급하고 있습니다. INT 이진원 목사 / 예장통합총회 교육자원부 현재 노년공과를 도입해 실시하고 있는 교회는 한마음교회와 무학교회 등 10여 개 교회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고령화사회에 대한 교회의 노년목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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