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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 지역 다음세대 교육으로 교회 문턱 낮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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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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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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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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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2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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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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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다음세대가 교회를 친숙하고 재밌는 공간으로 여긴다면 복음을 전하기도 그만큼 쉬워질 텐데요. 앵커 :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통해 다음세대를 교회로 불러오는 수업 프로그램이 있어 찾아가봤습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토요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거룩한빛광성교회 드림교육관. 한쪽 공간에서 초등학생들이 노래와 율동으로 긴장을 풀어봅니다. 강사의 수업이 이어지는 동안 이내 서로 친해져 신나게 그림책 활동 수업에 참가합니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수업 공간 옆에서는 또 다른 학생들이 수업 중에 스마트폰을 봅니다. 다름 아닌 스마트폰을 지혜롭게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수업이 한창입니다. 거룩한빛광성교회 학원 사역위원회의 좋은학교만들기 팀이 마련한 수업은 2018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좋은학교만들기 측은 “지역 내 다음세대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며 교회 문턱을 낮춰 교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동영 팀장 / 좋은학교만들기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토요일 오전 진행됩니다. 한 수업당 6주로 이어지며 크리에이터를 꿈꿀 때 필요한 영상 촬영·편집 등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업들이 개설됩니다. 프로그램 진행에는 교육환경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더불어배움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수업에 종교적인 색깔을 띠지 않아 교회를 다니지 않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 거부감 없이 교회 공간으로 나오며, 일부 학생의 경우는 교회학교 출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참가 학생들은 “관심 가던 분야를 수업을 통해 배울 수 있다”며 흥미를 갖습니다. 처음 수업에 나온 학생들도 “토요일에 교회에 수업 들으러 가는 일이 기다려질 것 같다”고 말합니다. Int 한성현 / 한빛초등학교 Int 김하빈 / 상탄초등학교 좋은학교만들기 측은 “다음세대를 영적으로 바로 세우는 일은 한국교회가 선행해야할 과제”라며, “교회가 지역 내 비신앙인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자연스럽게 교회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게 효과적인 다음세대 선교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역 내 다음세대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교육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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