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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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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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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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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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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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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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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인 2명의 스위스에서 최근 안락사 한 사실을 한 언론이 최근 보도했죠? 우리 사회는 안락사가 법의로 금지돼 있습니다. 하지만 안락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주장들은 여전히 남아 있는데요. 앵커: 죽음에 대한 권리, 이 안락사를 기독교적 관점에서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장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죽을 권리를 호소하며 조력자살을 돕는 단체로 알려진 스위스의 디그니타스. 지난 5일 국내 한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2016년과 2018년에 각각 한국인 한명이 안락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디그니타스와 조력자살을 돕는 스위스의 또 다른 단체인 엑시트 인터내셔널의 한국인 회원은 107명으로 알려져 향후 더 많은 한국인 안락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인간에게 죽음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말하는 해외 조력자살 단체들. 현재 의사의 도움을 받는 조력자살은 국내에서 불법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유일하게 죽을 권리가 적용되는 경우는 회복이 불가능한 환자의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하는 존엄사입니다. 하지만 한국사회 일각에선 유럽 일부 국가 등에서 허용되는 조력자살 등 안락사에 대한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 기독교계는 “안락사 허용은 안된다”고 주장합니다. 기독교계 전문가들은 “성경적인 관점에서 생명은 사람의 권리가 아닌 하나님의 섭리 차원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에게 달린 생사의 문제를 인간이 통제하려는 시도는 그 자체로 오만”이라는 겁니다. Int 조성돈 교수 /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전문가들은 “삶은 하나님이 인간과 함께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그 과정을 포기하지 않을 때 의미있는 죽음을 맞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 “신앙인들이 삶의 의지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늘 죽음 이후에 천국을 생각해야 하며, 그럴 수 있도록 교회가 생명에 대한 설교와 교육에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조성돈 교수 /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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