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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벌써 1년, 사역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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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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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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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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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4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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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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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전 세계인의 축제였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린 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앵커 : 대회 기간 스포츠축제를 복음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뛰던 사역자들의 모습이 생생한데요. 대회는 끝났지만 또 다른 사역을 이어나가는 현장이 있어 찾아가봤습니다. 박세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2018년 전 세계인의 축제로 마련된 평창 동계올림픽. 92개국 2920명의 선수가 참석해 열띈 경쟁을 펼친 올림픽은 국경과 인종을 넘은 화합의 장이 됐습니다. 1년여가 지난 2019년 2월. 강원도 평창의 한 스키장. 원 포인트 스키 강의가 한창입니다. SOT 원투쓰리포 스키를 배우는 세 사람은 동남아인. 필리핀과 네팔에서 온 학생들입니다. INT 란델(18세) / 필리핀 평창올림픽 기간 교회를 세계인의 기도처소로 활용했던 올림픽순복음교회를 시무하는 장진선 목사. 올림픽을 통해 생긴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스키저변이 거의 없다시피 한 동남아인들에게 스키를 가르쳐 복음전파의 통로로 삼겠다는 겁니다. INT 장진선 목사 / 올림픽순복음교회 필리핀 학생 1명과 네팔 학생 2명을 선발해 작년 12월부터 숙식을 제공하며 스키를 가르쳐 온 장 목사. 두달 간 하루 6시간 이상, 외손녀이자 한국 스키 국가대표 간판 김소희 선수를 길러낸 노하우를 총동원했습니다. 그 결과 학생들은 이제 스키장의 모든 코스를 탈 수 있을 만큼 실력이 성장했습니다. 늘고 있는 건 스키 실력뿐이 아닙니다. 매일 한 시간씩 말씀묵상을 통해 신앙의 깊이도 더하고 있는 것. 이 시간을 통해 스키를 배우는 이유와 자신들의 사명을 하루하루 되새기고 있습니다. INT 드보라(16세) / 네팔 INT 노비 나다마(17세) / 네팔 비싼 스키 장비와 스키장 이용권 구매, 문화 차이 극복을 비롯해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 그럼에도 사역을 이어나갈 수 있는 건 언젠가 이 청년들이 나라를 대표하는 스키어가 돼 사역할 날을 꿈꾸기 때문입니다. INT 장진선 목사 / 올림픽순복음교회 하나된 열정 오직 복음으로를 외치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겼던 사역자들. 1년이 지난 지금 복음에 대한 열정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도 평창에서 CTS뉴스 박세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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