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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기관, 통합에는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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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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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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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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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9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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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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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기독교연합이 통합총회로 모이기로 했었지만 무산됐죠. 앵커: 예정대로라면 통합총회가 열려야했던 지난 16일, 보수 기독교계의 대표적인 세 연합기관이 모여 연합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장현상 기잡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기독교연합, 한국교회총연합의 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열린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월례회의 패널토의를 통해 한국교회 연합에 대한 각 기관의 의지가 드러났습니다. 한기총 엄기호 회장은 “한기총의 문이 열려있는 만큼 한기총이라는 큰 틀 안에서 한국교회의 연합을 모색하길 바란다”며 “기관들이 연합을 논할 때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기연 이동석 회장은 연합의 필수 조건으로 각 기관 간의 신뢰를 꼽았습니다. 또 “한기연은 그동안 사회적인 약자를 돕는 일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 “구제사역과 더불어 연합 사업에도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교총 전계헌 공동회장은 “단체들이 구호만 외칠 것이 아니라 개인의 욕망을 십자가에 못박는 정신을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교총 전명구 공동회장은 금권선거 등 대표회장 선출 시 발생하는 문제들을 우려하며 복음, 즉 “특정인이 아닌 성도와 교회를 위한 단체로 연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교총이 아직까지 법인을 만들지 않은 건 연합을 바라고 기다리기 때문”이라며 “한교총을 통해 한국교회의 목소리가 모아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쉽지 않은 과정을 반복하고 있는 교계 연합기관들의 통합을 위한 움직임, 연합의 필요성에는 모두 공감하는 만큼 다시 연합 논의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CTS뉴스 장현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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