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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교회 이탈 현상을 고민하다 - 청년사역네트워크/바람길교회 김동영 목사 청년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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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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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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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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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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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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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취업 스트레스를 비롯해 다양한 현실 문제로 요즘 청년들의 고민이 크죠. 문제는 이 고민을 안고 교회를 찾는 게 아니라 교회를 떠난다는 점인데요. 앵커: 이 시대 청년들의 복음화와 신앙성장을 위해 고민하는 청년사역단체와 목회자가 있어 찾아가봤습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한국교회의 미래사역을 이끌어갈 청년 세대, 하지만 청년사역단체들은 청년복음화율이 미전도종족을 정의하는 복음화율 기준인 3%에 불과하다고 파악합니다. 이에 한국교회가 젊음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뜻을 모은 단체가 있습니다. 바로 30여 명의 청년사역자로 이뤄진 청년사역네트워크. 청년사역네트워크는 청년들을 위한 목회와 프로그램, 특히 중소형교회 청년들을 위한 사역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청년사역네트워크 의장 김동영 목사는 “앞으로 다음세대를 책임져야할 청년들의 교회 이탈 현상에 반드시 목회자들이 대비책을 마련해야한다”며 “청년 성도 감소는 곧 미래의 교회 소멸 문제와 직결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Int 김동영 목사 / 청년사역네트워크 의장 그렇다면 청년사역네트워크와 김 목사가 파악하는 교회 내 청년 감소 원인은 무엇일까. 교회 내적 원인으로는 교회에서 대화 상대를 찾기 어렵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특히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에 목회자가 막연히 기도해보자는 식으로 답하면 소통은 거기서 끝”이라고 지적합니다. 교회 외적으로는 취업난과 각종 공부에 따른 심적, 시간적 부담을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 실제 학원복음화협의회의 가장 최근 조사에 따르면 학업과 아르바이트 등으로 인한 시간 부족이 교회 이탈 이유의 45.5%로 가장 높았습니다. 김 목사는 청년들의 교회 이탈 현상에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거리 설문을 실시하고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9월 29일 포럼을 열기도 했습니다. 김 목사는 “청년 인식 조사 결과 기독교와 교회에 대한 청년들의 시각이 부정부패 등의 키워드로 나타나는 등 부정적이었다”며 청년들의 교회 이탈을 막기 위해서 교회의 신뢰성 회복을 우선과제로 꼽았습니다. Int 김동영 목사 / 청년사역네트워크 의장 한국교회의 큰 위기를 가져올 수 있는 청년 교회 이탈 문제, 청년들을 다시 하나님과 교회의 품으로 이끌기 위한 청년사역자들의 고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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