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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불씨를 다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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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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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율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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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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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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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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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부흥의 원동력이라고 불렸던 기도원. 하지만 지금은 많은 기도원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문을 닫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기도운동만이 교회를 살릴 수 있다며 기도원 사역에 매진하는 목회자가 있습니다. 이율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신발장에 빼곡히 쌓인 신발들. 예배당 안엔 모처럼 맞은 휴가를 반납하고 말씀을 듣기 위해 모인 성도들로 가득합니다. 이곳은 전라남도 장성군에 위치한 남경산 기도원. 6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남경산기도원은 호남지역 기도의 성지로 불리며 매주 집회를 쉬지 않고 있습니다. int) 김대성 목사 /남경산기도원 원장 1980년대까지 한국교회 기도원은 2,200여개에 달할 만큼 부흥을 이뤘지만, 지금은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특히 90년대 이후 경제적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기도원을 찾는 성도수가 급격히 감소해 휴원 상태를 지속하고 있는 기도원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가운데 남경산기도원 원장 김대성 목사는 지난해 7월, 충남 공주시에 대전아름다운십자가기도원을 개원했습니다. ‘기도원 운영은 더 이상 비전이 없다’는 주변의 만류도 있었지만, 김목사는 ‘오직 기도만이 살 길’이라며, 이곳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집회를 직접 인도하고 있습니다. int) 김대성 목사 / 대전아름다운십자가기도원 원장 김대성 목사는 소명중앙교회 담임 목회와 더불어 강남금식기도원 주강사로, 또 1년에 100여 차례 부흥집회를 인도하며 기도운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김목사는 “목회자들이 국내외 각종 세미나를 다니며 많은 지식을 얻었지만, 정작 한국교회는 힘을 잃고 있다,”며, “교회는 오직 기도를 통해 성령의 능력을 회복해야 한다.”고강조합니다. int) 김대성 목사 / 소명중앙교회 과거 한국교회 부흥의 원동력으로 자리 잡았던 기도원. 꺼지지 않는 기도의 불씨가 이 기도원 사역을 통해 다시금 한국교회에 타오르길 소망합니다.CTS뉴스 이율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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