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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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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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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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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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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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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교회 헌금의 바람직한 사용 원리는? 예수님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란 말로 국가와 세금의 존재와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셨습니다. 교회는 십일조와 다양한 헌금으로 유지되며 교회가 지향하는 선교와 구제 등의 사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부자들이 헌금하는 것과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을 헌금하는 것을 보시고 가난한 과부가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것을 헌금했다고 하셨습니다. 성경에는 헌금의 사용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고 특히,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 레위인을 위해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헌금의 사용과 관련하여 종교개혁자 칼빈은 4가지 용도를 제시했습니다. 첫 번째로 목회자의 검소한 생활비, 가난한 자를 지원하는 것, 셋째 교회 건물 유지와 보수, 그리고 국내외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것을 제안했습니다. 초대교부 한 사람인 성 제롬은 목회자의 영광은 가난한 자에게 베푸는데 있고 그 치욕은 자기 부귀를 추구하는데 있다고 했습니다.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는 것이 경건이라고 하신 야고보 사도의 말씀을 우리가 묵상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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