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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1운동 100주년, 한국교회 무엇을 준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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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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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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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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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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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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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한국근대사에서 한국기독교의 역할이 잘 드러난 역사적인 사건 가운데 하나 바로 3.1운동이죠.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내년이 바로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앵커 :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해 온 한국교회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최대진 기자가 전합니다. 정부가 지난 7월 대통령 직속으로 한 3.1운동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기념행사, 문화콘텐츠, 3.1운동 가치의 세계적 확산 등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교회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와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교회총연합은 내년 100주년 기념사업 계획안을 공개발표하고, 회원교단들의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한교총은 우선 3.1절 당일 종교계를 비롯해 시민사회 등 각계 단체와‘3.1운동 100주년 범국민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민대회의 개최가 어려울 경우 한국교회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연합성회도 병행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3.1절 직전주일을 한국교회 공동예배 주간으로 정하고, 공동설교문과 대표기도문, 선언문 등을 작성해 각 교단들에게 공유, 배포할 계획입니다. 또 동경YMCA에서 3.1운동 기념행사를 비롯해 상해임시정부 100년을 기념하는 대회를 중국 종교성과 협의 중에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YMCA전국연맹 등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기독교3.1운동100주년위원회’도 3.1운동 정신의 재조명에 힘쓰고 있으며, 한국교회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공동예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독교학교들도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광중·고등학교, 영락중·고등학교, 이화여자고등학교 등 주요 기독교학교들과 한국기독교학교연맹,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등은 내년 2월 21일 ‘2019 전국기독교학교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학생들에게 3.1운동 당시 한국교회와 기독교학교의 역할을 교육하기 위한 교재도 개발 중입니다. 3.1운동 관련 유적지와 인물들에 대한 전주조사, 학술세미나 등을 전개해 온 감리회, 예장 합동과 통합 등 한국교회 주요교단들도 내년에는 연구조사 발표회를 비롯해, 학술세미나, 유적지 답사, 역사사적지 지정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전개할 예정입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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