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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100주년 기획, 기독교 역사를 찾아서 - 전주서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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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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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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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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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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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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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커 : 내년은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CTS뉴스에서는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한반도 전역에서 3.1운동의 거점으로서의 역할 감당했던 교회와 지역, 그리고 기독교단체들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마련해 오고 있는데요. 앵커: 오늘은 그 네 번째 시간입니다. 호남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125년 역사의 전주서문교회를 김태형 기자가 소개합니다. 전주서문교회 역사에 가장 큰 족적을 남긴 김인전 목사. 김인전 목사는 애국 신앙의 표본과도 같은 삶을 살았던 인물로서 1914년 평양신학교 졸업과 함께 목사안수를 받고 제6대 담임목사로 전주서문교회에 부임했습니다. 1919년 삼일 만세운동이 벌어지자 김인전 목사는 교인들에게 독립선언문과 태극기를 나눠주며, 주변 교회들은 물론이고 천도교인들까지 규합해 3월 13일 전주 남문광장에서 만세시위를 일으키며 호남 선교의 주축 돌이 되었습니다. INT)김석호목사 // 전주서문교회 이후 김목사의 애국정신으로 이어온 전주서문교회는 호남 역사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연간 4천여 명의 방문객이 역사 선교관을 방문하며 호남선교의 뿌리 깊은 역사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습니다. INT)최창선장로 // 전주서문교회 서문교회 김석호 목사는 “서문교회가 선교사로부터 복음을 전해 받고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혼신을 다해 계승해 온 역사와 그 유산들을 지켜나가는 일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INT)김석호목사 // 전주서문교회 125년 선교 역사의 전통을 이어온 전주서문교회. 그곳엔 십자가를 등에 지고 민족과 나라를 사랑했던 김인전 목사의 섬김의 마음이 있었습니다. CTS뉴스 김태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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