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하나님 나라 확장과 선한 일을 세상에 알리는 청지기
한국교회와 신학교육, 살아있는 개혁주의가 답!
New Hot |
|||||
---|---|---|---|---|---|
기자명
|
장현수 |
||||
기사입력
|
2019-05-27 |
조회
|
2113 |
||
앵커: 스위스의 종교개혁가 츠빙글리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 종교개혁 정신을 돌아보는 신학자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앵커: 한국의 대표적인 개혁파 신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교회의 종교개혁 정신과 신학교육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열였습니다. 보도에 장현수 기잡니다. 인간의 말에는 오류가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라고 확신했던 스위스 종교개혁가 츠빙글리. 츠빙글리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개혁주의생명신학회와 한국개혁신학회가 ‘개혁교회 종교개혁과 한국교회 신학교육’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주제 설교자로 나선 백석대학교 총장 장종현 박사는 “성경대로 믿고 실천하는 개혁신학만큼 좋은 신학이 없지만 오늘날 개혁주의신학은 학문적 탐구에만 집중하며 개혁정신을 잃어버렸다”고 지적하며, 개혁주의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과 신앙의 본질을 잃지 않도록 신앙운동, 신학회복운동, 회개용서운동, 영적생명운동, 하나님나라운동, 나눔운동, 기도성령운동 등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을 전개할 것을 강조하고 신학자들에게 “연구 성과만을 위해 몰입하는 탐심을 버리고 하나님의 진리를 추구해야한다”고 권면했습니다. Sot 장종현 박사 / 백석대학교 총장 주제 설교 후에는 신학교육과 츠빙글리 신학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개혁주의 신학자들은 개혁파 교회의 시초임에도 그동안 한국교회에서 폭 넓게 다룰 기회가 없었던 츠빙글리의 삶과 신학을 다각도에서 조명했습니다. 기조강연자들은 “성경이 하나님 말씀으로서 믿음의 유일한 법칙으로 여기는 츠빙글리의 종교개혁정신이 오늘날 종교다원주의를 경계하고 신앙인들의 생활 개혁을 이끌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츠빙글리의 신학이 사회를 향한 한국교회의 정의와 책임을 강조할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학자들은 개혁주의를 통한 목회자 양성, 한국교회와 신학교육 개혁을 모색하며 개혁정신을 담은 커리큘럼의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특히 “신학대가 소그룹 멘토링과 신학대학 연합영성훈련 등을 통해 공동체성을 강화하고 신학의 실천성을 높이는 커리큘럼, 개인과 목회의 통합성을 향상시키는 수업 등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Sot 오현철 박사 / 성결대학교 학문보다 성경을 붙들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력이 있는 신학을 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신학자들, 한국교회의 부흥과 신학교육의 개혁을 위해 종교개혁정신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CTS 뉴스 장현수입니다. |
|||||
이전
|
2019-05-28 |
||||
다음
|
2019-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