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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소식 –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 뮤지컬 <광화문 연가>, 음악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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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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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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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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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4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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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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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소식입니다. 오늘은 한국전쟁 고아들의 비밀 실화를 담은 감동의 힐링 다큐멘터리 <폴란드로 간 아이들>를 비롯해 뮤지컬 <광화문 연가>와 아이와 어른들에게 치유가 되는 음악을 소개합니다. 유현석 기자가 전합니다. > 1951년, 한국전쟁 고아 1,500명이 비밀리에 폴란드로 보내졌습니다. 폴란드 선생님들은 말도 통하지 않는 아이들을 사랑으로 품었고, 아이들도 선생님을 ‘마마’,‘파파’라 부르며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8년 후, 아이들은 갑작스러운 송환 명령을 받게 됩니다. 2018년, 아이들의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지금까지도 폴란드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역사 속 어디에도 기록되지 않았지만, 가슴에 남아있는 위대한 사랑의 발자취를 따라 독실한 크리스천인 추상미 감독과 탈북소녀 이송, 남과 북 두 여자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정이 시작됩니다. INT 추상미 감독 /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 연출 > 추상미 감독은“이 영화를 통해 말하고 싶었던 것은 상처를 새롭게 조명하는 관점”이었다“자신의 상처를 다른 민족의 아이들을 품는데 선하게 썼던 폴란드 선생님들의 실화를 통해 전쟁과 분단의 역사를 가진 우리들의 상처는 어떻게 성찰돼 왔는지를 되돌아봤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1500명 한국전쟁 고아들의 비밀 실화를 담은 감동의 힐링 다큐멘터리, <폴란드로 간 아이들>은 10월31일 개봉 예정입니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 주어진 마지막 1분 동안 추억의 여행 가이드 월하가 관객들을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그 때 그 시절에 대한 회상으로 안내합니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입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주마등처럼 스치는 기억들을 위트 있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드라마와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던 고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들이 어우러져 찬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 줄 뮤지컬입니다. 특히, 검증된 연기력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겸비한 안재욱, 이건영을 비롯해 기독 배우인 구원영, 이한밀씨가 섬세한 표현력과 깊은 감정연기로 극의 감동을 더하고 있습니다. INT 구원영 / 광화문연가‘월하’역 >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11월2일 디큐브 아트 센터에서 막을 올려 2019년 1월20일까지 감성을 자극하는 드라마와 가슴을 울리는 명곡들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추억여행을 선물할 것입니다. 소아재활음악치료사 남진이 자매의 1번째 미니앨범, <괜찮아>입니다. 아티스트 홍성준과 함께 발표하는 첫 미니앨범‘괜찮아’는 준재활의학과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 누구에게나 존재하는‘내면아이’를 위해 그녀가 만들고, 들려주고, 함께 부르고픈 소중한 노래들을 담고 있습니다. INT 남진이 / 소아재활음악치료사 남진이 자매는 아이들에게는 쉽게 괜찮다고 격려하면서도 정작 나 자신에게는 그러지 못하는 많은 어른들에게도 이 앨범이 위로와 치유, 응원과 힘이 되는 괜찮은 노래가 되길 바란다는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CTS 뉴스 유현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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