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하나님 나라 확장과 선한 일을 세상에 알리는 청지기
이스라엘-가자 ‘전면전 위기’, 여행객 주의
New Hot |
|||||
---|---|---|---|---|---|
기자명
|
명형주 |
||||
기사입력
|
2018-08-17 |
조회
|
4973 |
||
앵커: 이스라엘은 올해 상반기에만 2백만 명이 방문하는 등 갈수록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하지만 한편에서는 주변 아랍세력들과의 충돌로 인한 위기상황이 계속적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도 가자지구의 테러단체인 하마스와 전쟁위기까지 치달았다가 현재는 진정 국면을 보이고 있는데요. 성지순례객을 포함한 여행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명형주 통신원이 전해드립니다. 하마스가 지난 3월부터 불붙인 연과 풍선을 매일 수백 개씩 날려 보내고 있는 가운데, 로켓 180여 발을 이스라엘 남부 도시들을 향해 발사했습니다. 30여 발은 아이언돔에 의해 격추됐고, 나머지는 스데롯, 나할 오즈 등 가자 국경 근방 도시들에 떨어졌습니다. INT. 노아르 하레비 / 스데롯 시민 이번 공격으로 스데롯 시민 11명이 부상을 당했고, 이중 1명은 중태입니다. 이스라엘은 즉각 하마스 거점 150여 곳을 폭격해 맞대응했고, 이 과정에서 임신부와 아이를 포함한 3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습니다. 하마스 공격이 다시 거세지고, 장거리 로켓이 국경에서 40km 떨어진 브엘세바에 떨어지자, 이스라엘은 2014년 가자 전쟁 때와 같은 전면 대응을 결정하기 위해 국가안보내각회의를 소집했습니다. 4시간의 공방 끝에 “가자 국경의 어떠한 공격에도 즉각적으로 맞대응한다”는 현재 방침을 지속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가자지구와의 전면전에 지상군이 투입될 때 양측 모두 많은 사상자를 낼 수 있다는 점과 이스라엘 북쪽 경계에서의 시리아와 이란의 위협을 고려했기 때문입니다. INT. 야코브 아미드로르 / 전 국방정보부 장관 스데롯 시민들은 궁극적인 문제 해결방법은 다음 세대 교육이라고 지적합니다. 가자지구에서 아이들에게 계속적으로 공존의 메시지가 아닌, 무기를 주고, 사람을 죽이는 교육을 시킨다면 지속적인 평화는 없다고 얘기합니다. INT. 알론 다비디 / 스데롯 시장 INT. 노아르 하레비 / 스데롯 시민 끊임없는 가자 공격에 지쳐 있는 이스라엘 남부 시민들은 정부에게 궁극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강하게 요구 하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 전면전으로 확대될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과 이스라엘 시민들의 커져가는 강경대응 요청이 이스라엘 정부를 진퇴양난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CTS News 명형주입니다. |
|||||
이전
|
2018-08-21 |
||||
다음
|
2018-08-10 |